내가 사는 세상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졌어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요즘 좀 바빠서 통 글을 못 올렸네요. 오랜만에 유용한 사무실템 발견!!! 집에서 사용해도 되고 사무실에서도 발바닥까지 따듯한 삶의 질 상승!!! ㅎㅎ 추워지기 전에 도착했던 맘스품 탄소필름 발열 360도 입체난방 데스크 히터 하... 이름이 너무 길어요... ㅠㅠ 그냥 짧게 데스트 히터!! 다리를 쏙 넣을 수 있게 되어 있는 발난로 사무실에서 히터 틀면 진짜 피부 건조함 답답함 그렇다고 막상 끄면 또 얼마나 추운지... 사무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작업할 때 사용해도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꺼내서 조립? 은 아니고 그냥 지퍼 잠가주면 저렇게 사용 가능해요. 앞에는 끼우게끔 되어 있어서 맞춰서 끼워주면 되고요 발바닥 열 까지 나오는 제품이라 진짜 너..

남원 갈 때마다 생각나는 카페. 낮에 가도 밤에 가도 다 좋은 2층으로 되어있는 플라워 카페 외관은 뭔가 유럽 카페같은 느낌이랄까 한옥건물 사이에 있는 유럽느낌? 2층 초대형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넓은 카페 여기는 테라스에 앉는게 더 좋은 곳이다. 남원은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뭔가 하늘이 항상 이쁜 듯? 날이 좋은 날에만 오는 건지... ㅎㅎ 내부에는 식물들과 이쁜 조명들 그리고 우드톤의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테이블이 대부분 넓게 되어 있어서 손님이 많아도 번잡하거나 붐비는 느낌이 없어서 너무 좋다. 1층에 손님이 너무 많아 우리는 2층으로 올라갔다. 곳곳에 인테리어도 너무 이쁘게 되어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은 곳 2층으로 올라가면 테라스가 같이 있어 가을에 앉기에는 딱 좋다 그리고 11월..

오랜만에 남원, 남원 갈 때마다 휴무일이 겹쳐 한번 가보고 못 가다가 오랜만에 다시 들른 서남만찬. 첫번째 갔을 때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어서 몰랐는데... 오픈시간에 맞춰 가면 안 되는 거였다.. 11시 30분 오픈인데 이미 번호표는 끝. 줄 서 있는 사람들은 번호표를 받은 사람들 이기 때문에 뒤에 줄 서면 안 되고 가게 안에 들어가셔서 명단에 이름이랑 전화번호 적어 놓으면 사장님이 전화해 줘요. 그건 좋은 듯? 차에서 기다리거나 아님 다른 곳에 가도 되기 때문에... 만약에 12시 넘어서 도착한다 하면 차라리 오후를 노리는 것이... 좌석이 없는 편은 아닌데 한번 회전하고 두 번째까지만 받는 거 같은 느낌?? 그래서 빨리 안 가면 못 먹을 듯... 첫 번째 갔을 때는 5시 좀 안 돼서 갔었는데 그..

동두천에 일본마을로 유명한 니지모리 스튜디오, 서울에서 멀지 않고 데이트 장소 사진 찍기에는 정말 좋은 곳. 주차장에 주차하면 앞에 작은 버스 정류장이 있다. 거의 흡연구역... 조금 지저분... 옆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안내데스크? 있고 여자분 한분이 계셨다. 그리고 그 옆에 키오스크에서 표를 사면 되는데... 인당 2만 원... 가실 거면 표를 미리 네이버에서 구매하거나 아니면 당근에서 찾아보시는 거 추천!!!! 입구를 들어가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어요. ㅎㅎ 저희는 오후 4시 이후? 쯤 방문했는데 사진 찍고 하실 거면 좀 더 일찍 방문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저기 저 거리가 상점이랑 기모노 대여점 식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희는 처음에 조금 실망했던 게 생각했던 거보다. 너무 작았어요. 음식점이며..

가을 하면 카페, 카페는 4계절 모두 앉아 있으면 좋지만.... 특히 가을에 가면 자연 바람도 좋고 하늘도 더 파란 거 같고 선선하니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요즘 바빠서 나들이를 못가다가 오늘 시간이 나서 오랜만에 하동 높은 곳에 위치한 카페 녹음 좀 안쪽에 있어서 들어가는 입 간판 없음 지나칠 듯... 주차장에서 건물도 안 보여서 순간 당황했다. 엄청 멀리 있는 줄 알고... 일요일 오후 시간인데도 차가 많은 편... 주차장 간판 있는 쪽 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바닥이랑 입구 쪽? 에 간판이 있는데 자세히 안 보면 안 보이는.... 수다 떨다가 그냥 지나칠지도 모를 거 같은... ㅎㅎ 길을 따라 들어가면 탁 트인 광경을 볼 수 있다. 보기만 해도 가슴이 뻥 뚫리는 거 같은 느낌. 하늘도 너무 파랗고..

오랜만에 교촌 치킨방문. 매장 가서 잘 안 먹는 편인데 갑자기 먹고 싶어서 매장으로 갔어요. 원래 바로 나온거 먹으면 맛있잖아요 ㅎㅎ 여기는 순천대학교 건너편 쪽에 있는 교촌치킨 매장이에요. 역시나 배달이 많기 때문에 매장에 손님은 없었어요. 이날 비도 오기도 했고... ㅎㅎㅎ 그래도 주문이 많아서 엄청 바쁘시더라고요. 주문하고 기본 세팅 해주셨는데 다른 곳은 뻥튀기 같은 거 주시는데 여기는 감자칩을 주셨어요. 엄청 바삭하고 시증이 뿌려져 있어서 맛있어요. 눈치가 살짝 보이긴 했지만 조심스럽게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진짜 맛있음) 이날 카카오선물로 들어온 콤보로 먹어서 웨지감자랑 치즈볼 같이 나왔어요. 치킨보다 먼저 나온 웨지감자랑 치즈볼 여기 감자맛집!!?? 아니면 매장에서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지..

바다 앞은 아니지만 언덕 위에 있어 앞이 훤히 보이는 카페 위로 전망도 좋고 주차장도 여유롭고 맛도 괜찮았던 곳. 카페에 몇시간도 앉아 있을 수 있을 거 같은 편안하고 아늑한 카페. 주차장에 차를 대고 조금 올라가야해요. 멀지는 않고 그냥 저 앞 마당을 지나가면 돼요. 동상 때문에 자꾸 사람인 줄 알고 놀랐던... ㅎㅎ 카페 가는 길이 해안도로이기 때문에 가는 길에도 눈호강 카페 외부 모습 보이기는 엄청 넓어 보이는데 그렇게 까지 넓지는 않아요. 좀 더 선선해지면 밖에 앉아 있어도 너무 힐링될 거 같아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에 카운터가 있어요. 눈 나쁜 사람들을 위한 메뉴판도 앞에 따로 있어요. 저는 커피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카페라테를 시켰는데 여기 특별한 메뉴가 있어요~ 아보카도 바나나, 더덕즙..

보성은 녹차로 유명한데 생각보다 이렇다 할 맛집을 찾지 못하던 중 발견한 집 유명해서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 가고 촬영도 했었다는데 보지를 못해서... 낮에 갔으면 좋았을텐데 카페에서 수다 떨다가 시간이 늦어서져서 부리나케 찾아왔어요. 평일이고 7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좀 안쪽에 자리 잡기도 해서 엄청 컴컴해요. 주차공간은 넉넉하고 옆쪽에도 자리고 있었어요. 저희는 도착하기 전에 미리 주문을 해놨기 때문에 도착했을때 세팅이 되어있었어요. 요렇게 양끝으로 반찬이 놓여 있어요. 그리고 물은 당연히 녹차 ㅎㅎ 반찬도 맛있어 보이죠~ 에피타이져로 주시는 호박죽!! 호박죽이 많이 달지도 앉히고 딱 정당하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녹차물을 따로 주세요. 저기에 밥을 말아서 굴비랑 같이 먹..

경주 경리단길 맛집 혀기 여기저기 유명 맛집 찾아다니다가 실망도 좀 하고 맛도 그냥 그래서 다른 데 가볼까 고민하다가 한 바퀴 두 바퀴 돌아도 먹을 곳이 다 거기서 거기인 느낌 그러다가 그냥 덮밥이나 먹자 해서 들어갔던 곳 ㅎ ㅕ ㄱ ㅣ 메장은 큰편은 아니고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그리고 메뉴도 단출해요. 테이블은 한 10개 정도? 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 딱 1팀 있었는데 이날 비가 왔다 안 왔다 하기도 해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내부 모습은 그냥 깔끔?? 저는 삼색챠슈동 시키고 남표니는 마라크림 짬뽕을 주문했어요. 높게 쌓여 있는 챠슈동, 사골국? 이랑 샐러드 그리고 간단한 반찬? 이렇게 나와요. 그리고 후식 방토까지 완벽하네요 ㅎㅎ 사골은 직접 끓이신 거라고 하던데 맛이 좋았어요. 고기도 부드럽..

경주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길거리 음식. 경주 황리단길 하면 생각나는 그것!!! 경주 여행 첫날 도착해서 밥말고 길거리 음식으로 배채우기. 이것저것 맛을 봐야 다음날 또 먹고 집에 가기전에 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는 가자마자 밥대신 길거리 음식을 택해서 먹었어요. 다 같은 마음 아닌가요?? ㅎㅎ 첫번째는, 황금 십원빵 워낙 많이 팔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 먹어도 다 똑같을거 같긴 한데 .... 일단 여기가 원조라고 써있어서 사먹었어요. 근데 돌아다니다 보면 다 자기가 원조라고 써져있음... 경주를 또 간다면 한개는 사먹을 생각 있음. 두개 세개 까지는... (개인적인 생각) 남편도 같은생각.. 근데 왜 또 먹을 생각이 있냐면 안에 치즈랑 연유? 크림?이 들어있어요. 그리고 계속 오징어 냄새가 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