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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GS아파트 붕괴사고 재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사과문

내사세. 2023. 7. 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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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GS건설이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고는 설계부터 감리, 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설계와 발주처를 맡았던 한국토지공사(LH)의 책임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붕괴사고의 원인은 

 

설계부터가 잘못되었다.

정상적으로 기둥이 32개가 들어가야 했지만 

무려 15개나 누락이 되었고 8개 기둥에 전단보강공사가 안되었으며 

이 문제를 감리사, 시공사, 발주처 모두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콘크리트 강도도 기준에 못미치는 시공을 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뼈없는 치킨에 빗대어 ' 순살자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재시공 공사비용은 약 5500억원으로 추산되며, 작년 영업이익과 맞먹는 셈이라고 한다.

사고가 발생한 검단 신도시 아파트는 GS건설(40%), 동부건설, 대부건설 각각(30%) 지분을 보유.

아파트 분양에 따른 이익과 손실을 함께 분담하는 구조이지만 대보건설, 동부건설은

지분만 가지고 있어 GS건설이 붕괴사고에 관한 책을 지고 다시 재시공한다고 한다.

 

 

 

지난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과문을 올렸다.


 

 

요즘 LH주관 공공 분양의 아파트들 대부분이 원가절감을 위한

날림 공사가 심하다고 하는데 맞는 말인것 같다고 느낍니다.

 3년전 이사했는데 거기도 문짝 내려앉고 하자 많음.

 

이런 사건날때마다 서로 책임 없다 하지 마시고

이번 일을 발판 삼아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튼튼하게 지어질 수 있도록 노력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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