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도 하고 엄마랑 맛난 것도 먹고 구경도 하고 겸사겸사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있는 임페리얼 트레져 다녀왔어요.
엄마 생신이신데 북경오리는 안드셔 보셨다고 해서
미리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저도 처음 먹어보는 거라.. ㅎㅎㅎ
테이블이나 카펫 색이 좀 화려한 편이에요.
미리예약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창가 자리는 아니었고
저기 가운데 자리에 앉아서 조금 답답하긴 했어요.
테이블이 꽉 차진 않았는데 왜 자리가 저긴지 모르겠지만....
아쉽기는 했어요 ㅠ_ ㅠ
앉아서 메뉴판 보고 있으면 이렇게 소스랑 셋팅 해주세요.
그리고 예약할 때 베이징덕을 미리 예약했기 때문에 그런지 엄청 빨리 나왔어요.
저희는 볶음밥도 먹을 거 기 때문에 먹고 싶었던 사이드 하나만 주문했어요.
베이징덕을 주문하면 셰프님이 직접 베이징덕을 가져오셔서 손질을 해주세요.
먹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같이 느낄 수 있는??
처음에 저렇게 겉에 껍질만 손질해서 먼저 먹으라고 주시거든요?
그냥도 먹고 설탕에 찍어 먹어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저는 원래 바싹 익힌 껍데기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저한테는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차근차근 살도 잘 발라서 귀여운 오리 접시에 담아 주세요.
생각보다 양이 적어요...
그리고 살이 엄청 많이 남은 상태로 가져가심 ,,,
나중에 볶음밥 시킬 때 그 살을 넣어 준다고 하던데... 그래도 너무 많이 남겨 가시는 거 아닌가요...
파랑 오이 그리고 저 토르티야 같은... 난도 아니고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베이징덕에 곁들여 먹을 수 있게 사이드가 나오더라고요.
이렇게 하나씩 차곡차곡 올려서 쌈 싸 먹으면 돼요.
돌돌돌 말아서 소스에 콕콕~ 너무 맛있어요.
(비밀인데 저만 맛있다고 함...)
그리고 사이드로 시킨 새우창펀
창펀은 BBQ랑 새우랑 두 가지 있는데요.
BBQ는 오리랑 뭔가 겹치는 느낌이어서 새우를 시켰어요.
생각보다 맛은 그냥 SOSO 했던...
그리고 먹다가 중간에 볶음밥 주문했어요.
먹다가 끊기면 싫잖아요? ㅎㅎ
볶음밥이 양이... 적어요 ㅠㅠ
그리고 우리 오리살 다 어디 갔데요????
조금 실망... 내 살 돌려놔.....
총평을 하자면.
음... 베이징덕은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오리 훈제나 오리 생고기 다 먹어봤지만 그런 맛이랑 틀리고요.
껍질이 쫄깃하면서 바삭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저는 맛있게 먹었는데 엄마랑 남표니는 별로라고....
저만 맛있는 걸로?...
볶음밥은 살짝 느끼했어요. 새우창펀은 맛있지는 않았어요 ㅠ_ㅠ
볶음밥은 살짝 느끼한 게 있어요. (입맛은 다 틀리니까...)
그리고 꼭 볶음밥은 다 먹기 전에 주문하세요~
그리고 오리가 몸에 좋은 건 아시죠??
맛있는 거 먹고 파라다이스 시티 구경하면 좋을 거 같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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