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핫플레이스 오스테리아 밀즈 파스타 리조또 맛집.
경주 황리단길은 정말 핫플도 많고 맛집도 많이 있는데
오스테리아 밀즈는 그중에서도 정말 맛있는 파스타 집이었어요.
다른 가게들도 가봤지만 솔직히 맛있다는 집은 못 봤는데 여긴 정말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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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은 가게들이 다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마다 자기만의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가게마다 비슷한 느낌은 없는 거 같아요.
저희는 일요일에 방문했고요 11시 오픈인데 11시 반쯤 갔어요.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휴,, 전날 소옥 갔다가 1시간 넘게 기다린 듯...
오스테리아 밀즈는 이탈리아 음식점이에요.
내부는 편안함 느낌 테이블도 적지 않았고 가게는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식전빵을 가져다주세요.
저희는 처음에 맛을 모르기 때문에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니, 볼로네제 딸리아뗄레 두 가지만 주문했어요.
카프레제 콜드 카펠리니(냉파스타) 여기 시그니처 라고 할 수 있어요.
파스타 면이 정말 얇아요. 국수면 굵기??
부라타치즈와 바질페스토가 어우러져 정말 맛이 괜찮아요.
전 원래 차가운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냉파스타가 꽤 맛있었어요.
볼로네제 딸리아뗄레 , 별 기대 안 했던 파스타인데 이거 너무 맛있었어요.
토마토파스타에 와인을 넣어서 그런지 토마토파스타 특유의 새콤? 한 맛이 없어요.
그리고 소고기랑 소스 맛이 잘 어우러져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근데 중요한 건 양이 좀 적... 어 요... ㅎㅎㅎ
그래서 저희는 한치 먹물 리조토 주문 했어요.
사실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거 보고 주문했어요...
한치가 통으로 올라가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리조토는 석지 않고 먹어야 해요. 위에 뿌려진 바삭한 식감의 튀김?이라고 해야 하나...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먹물 크림도 파마산 치즈가 들어가서 그런지 더 고소하고 부드러웠어요.
경주 오스테리아밀즈는 나중에 한번 더 오고 싶은 곳이에요.
3가지 메뉴가 다 성공!!!!!
오스테리아밀즈 음식 메뉴
영업시간 : 오전 11시 ~ 21시 (매일)
브레이크 타임 : 15:30 ~ 17시
라스트 오더 : 20:00
경주 황리단길 가신다면 꼭 가보세요.
저는 나중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맛집이에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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