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GS건설이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고는 설계부터 감리, 시공까지 총체적 부실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설계와 발주처를 맡았던 한국토지공사(LH)의 책임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붕괴사고의 원인은 설계부터가 잘못되었다. 정상적으로 기둥이 32개가 들어가야 했지만 무려 15개나 누락이 되었고 8개 기둥에 전단보강공사가 안되었으며 이 문제를 감리사, 시공사, 발주처 모두 발견하지 못했다. 또한 콘크리트 강도도 기준에 못미치는 시공을 했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뼈없는 치킨에 빗대어 ' 순살자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재시공 공사비용은 약 5500억원으로 추산되며, 작년 영업이익과 맞먹는 셈이라고 ..